'서울엄마아빠택시'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?
챙겨야 할 짐이 많은 아기들과 외출을 더욱 편리하게 도와주며, 엄마아빠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‘서울엄마아빠택시’가 올해부터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되어 서울에 사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족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.
1. 서울엄마아빠택시란
1. 서울엄마아빠택시는 '오세훈표 저출생대책'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.
2.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된 카시트는 물론,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,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.
3. 서울시가 영아 한 명당 1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해 예방접종이나 진료를 위해 병‧의원을 찾거나 약국에 갈 때 등 외출을 돕고, 양육자의 교통비 부담도 덜어주는 가성비 높은 정책
4. 6개월 이하 신생아를 위해서는 예약제로 신생아용 카시트를 제공함으로써 기저귀, 분유, 담요 등 챙겨야 할 짐이 많은 양육자들의 외출 부담을 덜어 주고 있습니다.
5. 2024년부터는 예약비용을 없어집니다.
6. 영아 명수당 지원이므로 쌍둥이라면 20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.
2. 서울엄마아빠택시 신청 방법
1. 모바일 신청
1) ‘서울엄마아빠택시’ 신청은 2024년 1월 23일(화)부터 서울엄마아빠택시 운영사인 i.M(아이. 엠) 택시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2) 신청 대상
엄마, 아빠뿐 아니라 24개월 이하 영아를 양육하는 실질적인 양육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.
3) 양육자 범위
실질적 양육자의 범위는 영아를 기준으로 부, 모, (외) 조부모 및 3촌 이내 친인척으로,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이 되어있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4) 외국인 경우
한국인과 결혼한 외국인(부 또는 모)의 경우에도 영아와 함께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되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음.
5) 모바일 앱 신청 방법과 절차
먼저 모바일 앱을 설치하고 신청하면 2주 이내에 거주지 자치구에서 자격을 확인하여 승인합니다.
승인 후 영아 1인당 10만 원의 택시이용권(포인트 형식)이 지급이 됩니다.
포인트를 지급받은 양육자는 택시 앱을 통해 ‘서울엄마아빠택시’를 호출하면, 병원, 나들이, 친인척 방문 등 서울시내 원하는 곳 어디든 자유롭게 포인트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.
2. 방문 신청
거주지의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서 택시 이용 포인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, 택시를 이용할 때에는 전화(☎1688-7722, 전용 단축번호 2)로 ‘서울엄마아빠택시’를 호출하면 됩니다.
3. 서울엄마아빠택시 시범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
1. 2023년 시범사업 내용
작년 16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했는데, 당초 목표(30,459명)보다 15% 더 많은 약 35,000명이 ‘서울엄마아빠택시’를 이용, 아기를 키우는 엄마아빠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습니다.
- 2023년 시범사업 참여 자치구는 ▴강동구 ▴강북구 ▴강서구 ▴관악구 ▴광진구 ▴금천구 ▴도봉구 ▴동대문구 ▴마포구 ▴서초구 ▴성동구 ▴성북구 ▴양천구 ▴영등포구 ▴용산구 ▴중랑구로 16개 자치구
2. 만족도
실제로 ‘서울엄마아빠택시’를 이용한 양육자 10명 중에서 9명(92.2%)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, 세부적으로는 친절 및 안전운행(96.5%), 호출 편리성(94.0%), 신청절차 간편(92.7%), 카시트 제공 등 외출 편리성(81.3%) 등 순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습니다.
- 다만, 지원금액 확대(80.9%), 지원대상 확대(59.1%) 등 사업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응답도 있었음.
3. 주요 방문 장소
서울엄마아빠택시’를 타고 주로 방문한 곳은, 병원이나 약국이 43.3%로 가장 높았으며, 가족 모임 등 약속에 이용 24.5%, 공원 등 나들이가 21.4% 순이었습니다.
자료출처 : 서울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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